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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모르게 치솟던 홍콩 집값이 금리인상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탓에 지난 10년간 이어진 홍콩 집값 상승세가 내년엔 꺾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금리 상승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시장인 홍콩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라 지난 10년간 부풀어오른 주택가격 거품이 마침내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금리상승 압력은 미국에서 비롯됐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달러 값을 띄어올리면서 홍콩 통화당국을 긴장시켰다. 홍콩 중앙은행격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번주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개입해 홍콩달러를 매입했다.

 

고정환율로 묶인 환율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다. 홍콩은 1983년부터 '미화 1달러=7.8홍콩달러'의 고정환율을 써왔다. 美달러값이 오르면 홍콩달러를 사들여야 이를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면 HKMA의 추가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는 결국 현지 은행간 대출금리를 높여 이에 연동된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FT는 아직 파장이 미미하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홍콩 부동산시장 전망을 전처럼 낙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최신 투자노트에서 "홍콩은 과거 금융위기를 촉발한 전형적인 증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대평가된 부동산시장, 높은 수준의 부채 탓에 연준의 금리인상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HSBC를 비롯한 홍콩 내 대형은행 상당수는 이미 지난주에 신규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다. 노무라는 모기지 금리가 더 오르면 홍콩 부동산시장이 내년에 완만한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홍콩 부동산시장은 아직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헨더슨랜드디벨롭먼트가 올 들어 12% 가까이 내리는 등 홍콩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주가 하락세가 뚜렷하다. 홍콩 정부가 지난 6월 투기를 막고 주택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빈 집에 세금을 물리겠다고 나선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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