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교통혼잡세 징수안 제출 연기… 기술적 완성도 부실

by KCCHK posted Apr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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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센트럴 중심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세를 거두는 방안을 제안하려 했으나 기술적인 이유로 철회했다. 
 
▲ 교통혼잡세 징수 예상 구간
 
홍콩 정부가 1980년대 처음 연구를 시작해 2017년에 재조사한 교통혼잡세 징수 방안를 지난주 교통주택국이 중서구 의회(Central and Western District Council)에 제출하려고 했지만 의제에서 마지막 순간에 취소됐다. 그러나 논의는 5월로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서에는 할리우드 로드를 비롯한 주요 14개 도로(Queen’s Road Central, Des Voeux Road Central and Connaught Road Central 등)에 교통혼잡비용을 부과할 계획이 적혀있다.  
 
이 계획안에는 해외 성공사례를 조사해 홍콩에 접목시켜, 센트럴 지역 교통 흐름을 15% 가량 줄이는 시범 실행이 큰 골자이다. 그러나 이 문건에는 언제 시작할 것인지, 얼마나 오래 시행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일 시간대에 따라 교통혼잡비용이 다를 것이라고는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 
 
또 무선주파수 식별기술을 사용해 요금을 부과할 것이며, 이 수익으로 대중교통을 개선시키는데 다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통된 센트럴-완차이 우회도로(Central-Wan Chai Bypass)가 센트럴 구역 안에 있지만, 이 도로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계획안이 성공할 경우, 교통 체증시간 동안 구역 내 차량의 평균 속도는 시속 3km/h에서 5km/h로 빨라질 수 있고, 교차로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식통은 이 문건이 여야정당 모두에게 비판 받을 것을 예상하자 막판에 빠졌을 것이라며 아마도 5월에 재논의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