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고교 과외, '악명높은 한국'과 근접

by KOCHAM on Sep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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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학생 대부분이 과외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前 UN 교육 담당국장이었던 마크 브레이(Mark Bray) 교수는

과외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홍콩 대학 교육학과의 마크 브레이 교수는 홍콩 시내 16개 학교의 1,7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Form 3

(중 3에 해당)의 54%가 과외 수업을 받고 있으며 Form 6(고 3)은 72%가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가정소득에 따라 여유가 있는 가정의 학생은 1:1 수업을 받고, 대부분의 경우는 일명 '콩나물학원' 에 다녔다.

홍콩의 대표적인 학원 중 하나인 King's Glory는 학생들에게 시험 대책을 알려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레이 교수가 지적하는 이런 공부 방식의 문제점은 학원에 의해 시험 성적만 올리는 '로보트' 학생을 만들어내고 다른 과외 활동은 무시되는 것이다.

브레이 교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유네스코 국제교육 계획 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세계 각국의 학습 환경에

대해 조사해 왔다.

 

브레이 교수에 따르면 "홍콩의 교육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인 학업 환경으로 악명을 높이고 있는 한국과 거

의 근접해 있다. 한국에서는 중학생의 72%가 과외를 하고 고등학생은 60%가 한다"고 말했다.

과외수업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이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그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견주면 유럽에서는 과외를 받는 학생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영국에서는 고등학생의 8%, 프랑스는

고등학생의 33%가 과외 수업을 받는다.

브레이는 모든 교육 전문가들이 흔히 지적하는 문제를 역시 꼽는다.

아이들의 다양한 개인 발달 측면을 부모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끊임없이 연수를 통해 자질을 개발할 수 있지만, 학원에서는 그런 과정이 없기 때문에 수 많은 학원들의 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의문을 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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