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홍콩 경제성장세는 여전히 탄탄하겠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둔화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4일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증시 활황과 자금조달 규모 증가, 부동산 거래 반등으로 2분기 홍콩 국내총생산(GDP)은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분석했다.
![]() |
씨티는 홍콩의 2분기 GDP 성장률을 3.1%로 추정했다. 지난 1분기 홍콩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성장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 6년래 가장 크게 오른 수치다. 홍콩은 오는 11일 2분기 GDP 수치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