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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아시아 국가 최저 수준인 법인세율을 더 낮추기로 했다.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지난 14일 2단계 세제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 기업이 한 해 올린 이익 중 200만 달러 이하에 대해 현재 16.5%인 법인세율을 10%로 낮춰 적용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200만 달러를 넘는 이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16.5% 법인세율이 적용된다. 단일한 법인세율을 두 구간으로 나눴다.

 


찬 장관은 “캐리 람 행정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이전에 새로운 세제 개편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람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법인세율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홍콩 정부는 법인세율 인하로 한 해 줄어드는 세수가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세수의 3.8% 수준이다. 찬 장관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재정 건전성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에 920억 달러의 재정흑자를 기록했다.


야당은 이번 세제 개편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환영했다. 미 궉 홍콩 기업연합회 회장은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의 재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기업 환경이 개선돼 많은 기업을 홍콩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과세표준 2억원 이하 기업에 법인세율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기업에 20%, 200억원 초과 기업에 22%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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