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 소비자와 신뢰감을 쌓아라!

by KCCHK posted Oct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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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 소비자와 신뢰감을 쌓아라!

- 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 진입, 초기단계지만 가능성 무한해 -

-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에 맞서 프리미엄제품으로 포지셔닝해야 -

 

 

 

□ 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현황

 

 ○ 홍콩인들, 위생에 대한 관심 높아

  - 홍콩 근로자들의 평균 근무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시간절약을 위해 물티슈와 같이 위생관리에 간편한 용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또한 사스 이후에 위생관리 수준이 상승해 공공장소에서 손세정제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독감 유행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홍콩 사람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대한국 위생용품 수입량 급증

  - 홍콩무역발전국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의 대한국 티슈제품(HS Code 48182000) 수입량은 2012년 5위, 2014년 4위, 2015년 상반기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2013년 이래 매년 1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5년 상반기 증감률이 타 년도 한 해 증감률보다 큰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올해 수입량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홍콩 내 티슈제품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48182000)

            (단위: 천 달러)

 

 

2012년

2013년

2014년

1~8월 2015년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전체

110,962

100

10.4

107,751

100

-2.9

119,456

100

10.9

75,935

100

-4.3

1

중국

73,365

66.1

4.9

71,128

66

-3.1

80,227

67.2

12.8

49,440

65.1

-8.6

2

대만

14,925

13.5

42.3

14,247

13.2

-4.5

11,986

10

-15.9

7,356

9.7

-5.1

3

한국

649

0.6

48.8

1,663

1.5

156.3

4,086

3.4

145.7

6,194

8.2

177.5

4

미국

8,462

7.6

16.5

6,857

6.4

-19

7,193

6

4.9

3,345

4.4

-27.9

5

태국

3,384

3.1

9.1

2,720

2.5

-19.6

3,233

2.7

18.9

3,077

4.1

52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 홍콩 내 위생용품 트렌드

 

 ○ 소비군별 위생제품 판매동향

  - 최근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정책이 완화돼 본토 영유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본토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향후 아이의 교육환경을 고려해 홍콩시민권 획득을 위해 홍콩으로 원정출산을 오기도 함. 또한, 국경을 넘나들며 선전에서 홍콩으로 등하교를 시키는 중국 부모들도 많아 본토 소비자에 의한 물티슈 등 아기위생용품 구매량이 증가할 전망임. 또한 2008년 중국 내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건이 이슈화된 이래 홍콩 내 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져, 홍콩 방문 시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한편, 홍콩의 인구통계를 보았을 때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 이는 요실금 기저귀, 라이너 등 노인용 위생용품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임을 시사함.

  - 홍콩 내 직장인 층은 평균 근로시간이 길고 집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서 어디서나 휴대하기 간편하고 근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미니티슈를 많이 구매함. 홍콩 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티슈브랜드인 ‘템포’의 제품 중 미니티슈는 곽티슈 못지 않게 판매량이 높음.

 

 ○ 위생용품의 안전성과 제품 품질에 대한 인식 높아져

  - 몇 년 전,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아기물티슈에 대한 홍콩 정부기관의 무작위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한국 브랜드들을 포함한 몇몇 업체들의 제품에서 인체유해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있었음. 이 후 물티슈 구매 시 함유된 성분을 꼼꼼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

  - 2013년 이래 홍콩의 대한국 생리대 수입량이 매년 50% 넘게 증가하고 있는데, 수입국 상위 5개국 대비 수입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임.

  - 이는 한국산 생리대가 흡수력과 탈취력 면에서 우수한 기능을 갖추었다는 평판이 점점 확산되고, 안전성면에서도 신뢰도가 높기 때문임.

 

홍콩 내 여성생리대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96190020)

            (단위: 천 달러)

 

 

2013년

2014년

1~8월 2015년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금액

점유율

증감률

 

총계

35,589

100

=

35,152

100

-1.2

28,071

100

27.4

1

대만

12,752

35.8

=

13,131

37.4

3

8,714

31

3.3

2

중국

12,939

36.4

=

11,735

33.4

-9.3

8,578

30.6

15

3

일본

2,728

7.7

=

2,249

6.4

-17.6

4,354

15.5

230.1

4

태국

3,864

10.9

=

5,008

14.2

29.6

2,964

10.6

-4.3

5

미국

332

0.9

=

537

1.5

61.8

1,306

4.7

601

6

한국

340

1

=

865

2.5

154.1

1,128

4

185.6

자료원: 홍콩무역발전국

 

□ 기존 홍콩 진출 한국 브랜드의 마케팅 현황

 

 ○ 다년간의 전시회 참여로 유통망 확보

  - 2011년 중국과 홍콩 시장에 진출해 2014년 홍콩 수출액이 전년대비 70% 증가한 국산 물티슈 브랜드 ‘순둥이’는 셀룰로오스 추출 소재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오일성분으로 제품을 제작함.

  - ‘순둥이’는 4년간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홍콩 및 중국 등지의 유통망을 확보했음. 홍콩 내에서는 왓슨스, 매닝스, 759 등에서 판매 중. 특히 759에서는 계산대 앞에 진열하는 방식으로 큰 광고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 중

 

 ○ 소비자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 ‘순둥이’는 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 유아동제품과 육아법에 대한 간담회을 개최함. 또한 ‘물티슈 체험존’, ‘순둥이 어린이모델 콘테스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음.

 

 ○ 유통채널의 다각화

  -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생리대의 경우 슈퍼마켓에서도 볼 수 있지만 사사, 봉주르와 같은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과 매닝스, 왓슨스와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음. 홍콩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고 이미지가 좋은 한국산 화장품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여성 고객들의 신뢰를 쉽게 얻고 있음.

 

Mannings에 유통 중인 한국산 여성생리대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각 제품 관련 규제사항에 대한 사전조사 필요

  - 앞서 언급한 물티슈 리콜사태 등을 겪으며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홍콩 사람들의 민감도가 높아짐. 본토 소비자들도 중국 제품에 대한 불신과 홍콩 내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대량구매를 하러 방문하기 때문에 제품에 있어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함. 제품 제작 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독성물질)와 같은 유해성분에 대한 검사와 인증마크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지표가 중요할 것임.

  - 여성청결제의 경우, 함유돼 있는 성분에 따라 의약품(Pharmaceutical Products)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홍콩 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여성청결제인 ‘LACTACYD LIQUID-FEMININE HYGIENE, LACTACYD VG VAGINAL GEL’의 경우 홍콩의약청(Drug Office)에 의약품으로 등록이 돼있는 것으로 보아 정부기관에 의한 별도의 등록절차를 거쳐야 할 것임.

 

 ○ 프리미엄제품으로 포지셔닝해야

  - 홍콩 내 티슈시장에서는 ‘템포’, ‘크리넥스’ 등 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통채널들 또한 PB상품을 제작해 저렴한 가격에 티슈를 판매하고 있음. 따라서 가격경쟁력으로 티슈시장을 공략하기보다는 퀄리티가 좋은 한국산만의 장점을 살려 프리미엄제품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함.

 

 

자료원: 유로모니터, 홍콩무역발전국, 현지 언론 및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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