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났던 홍콩 국제조명전

by KCCHK posted Nov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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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한 LED 및 그린 조명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

- 인테리어 및 장식용으로도 조명이 광범위하게 사용돼 - 


 


 홍콩 2016 추계 국제조명전 현황


  ㅇ 다양한 업체 및 바이어들이 최대 규모 조명전 밝혀

    - 2016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콩종합전시장(Hong Kong Convention Centre)에서 제18회 홍콩 추계 조명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본 전시회에는 총 37개국 2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함.

    - 한편, 격년으로 개최되는 독일 조명박람회가 올해 진행됨에 따라 유럽 바이어의 숫자는 다소 줄은 것으로 체감되며, 전체적인 참관객 수는 작년보다 약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상업용/가정용/LED/Green/야외/스마트 조명 및 조명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는데, 같은 기간 홍콩에서 개최된 야외조명전, 환경박람회, 국제 건물/하드웨어 박람회 등 3개의 다른 전시회에서도 다양하고 색다른 조명 관련 제품들이 전시돼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음.


홍콩 추계 조명전 입구(좌) 및 한국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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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ㅇ 한국관 동향

    - 한국관은 2009년에 최초로 운영된 이래 8회째 꾸준히 참가 중이며, 올해는 한국에서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임. 한국관은 홍콩 추계 조명전의 유일한 국가관으로 LED 품목 층 입구 정면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보여줌.

    - 한국관에 참가한 인성엔프라는 콤팩트 LED 램프를 전시했는데, 자체적으로 변환기를 탑재하고 있어서 외부 안정장치가 불필요하며, 대류열 전달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임. 중금속이나 자외선이 없는 이 친환경 램프는 바이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3776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함.

    - 추계조명 박람회에 12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필룩스는 광고등, 스마트 조명 솔루션 등을 전시함. 우수한 디자인과 슬림한 조명으로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이 회사는 H&M, Zara, Coach 같은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음.


 홍콩 2016 추계 국제조명전 트렌드


  ㅇ 친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며 LED 및 그린 조명 인기

    - 효율성, 지속 가능성, 안정성, 신속한 재시동 등 다양한 순기능 덕분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LED 및 그린 조명은 수요가 상승하고 있음. 현장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의 응답자들은 LED 및 그린 조명이 2017년에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함.

    -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고품질의 조명들로 구성된 Hall of Aurora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이 행사장 한가운데 수많은 친환경 조명을 전시해 전시회를 화려하게 수놓았음.

    - 일본 회사인 Citizen Electronics Co, Ltd는 설치하기 편리하고 70LM/W의 높은 발광 효율을 자랑하는 차세대 LED Vivid 제품을 선보여, 중국 본토, 유럽, 인도, 동남아, 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끎.

    - 홍콩 회사인 Mooni Limited는 태양열 전지판, 충전식 건전지 등이 탑재된 LED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전등을 전시했는데,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한 그린 조명들은 바이어들에게 각광받음.


각종 스마트 LED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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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ㅇ 이제는 조명도 스마트해져

    - 스마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조명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는데, 특히 조명 전용 앱, 리모컨 등으로 GPS, 네트워크 통신, CCTV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은 큰 인기를 끌었음. 

    - Megaman은 무선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한 번의 터치로 자동으로 색상 및 무드를 바꾸거나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 특징임.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모션 센서 및 타이머 등을 통해 자동으로 조명을 끄고 켜는 것도 가능함.

    - 사물인터넷(IoT) 조명솔루션 기업인 Gooee의 부회장인 John Couch는 스마트 조명의 인기와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2019년에는 IoT 기술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조명이 전체 업계에 5500억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함.


Megaman 및 장식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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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ㅇ 단순히 실내를 밝히는 용도가 아닌 인테리어 기능까지

    - 기술 발달에 따라 단순한 조명보다는 트렌디하고 미적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의 조명들이 주목을 받고 있음.

    - 일례로, Eumilight는 LED 네온 사인으로 각종 모양과 글씨 등 멋있는 데코레이션 조명을 전시했으며, ETA Lighting은 로프 조명, 샹들리에 등을 전시하며 웅장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선보임.

    - 조명 디자인의 발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홍콩무역발전국은 연말에 The Hong Kong Lighting Design Competition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의 조명을 만들도록 장려하고 있음. 작년에는 손전등과 야간등을 하나의 간단한 기기로 디자인한 AZEL MOON이 1위를 차지했고, 심플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Planet Lamp가 학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 참고로 올해는 이 대회에 12월 12일까지 지원 가능함.


AZEL Moon(좌) 및 Planet Lamp(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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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KTDC


 홍콩 2016 추계 국제조명전 시사점


  ㅇ 에너지 절감에 탁월한 스마트 LED 조명 전망 밝아 

    - 4000여 개 홍콩 업체가 심야에 외부 조명을 끄기로 해, 홍콩의 명물인 네온사인 간판이 사라지고 있음. 빛 공해 방지를 위한 법안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홍콩 정부는 연구를 거쳐 업체들에 일정 시간 자발적으로 조명을 끄도록 유도함.

    - 이에 따라 친환경적인 LED 기술이 대두되며 탄소 배출, 폐기물, 유지비용 및 발열 등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효율성과 지속성을 개선하려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기존의 램프, 형광등 등도 스마트 LED 기술로 대체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망은 밝음. 

    - 상업용 및 가정용 조명의 인테리어 효과가 점점 부각됨에 따라 단순히 밝기, 전기 절약 등만 강조된 조명이 아닌, 장소와 때에 따라 어울리는 LED 조명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임. 또한, 열악한 산업 환경 내에서 오랫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산업 조명제품에도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

 

  ㅇ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소비자들 공략해야

    - 근래 경제 불황으로 인해 바이어들은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 특히 중국 업체들은 여전히 원가 우위의 저가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들의 품질 역시 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며 큰 인기를 끎.

    - 한국관 참여 업체들 대부분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임. 또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참가사들의 경우, 중국 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아 끊임없는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루어짐.

    - LED 조명의 경우 가정용 소형 전구, 실내조명, 공장/산업용 조명 등 밝기와 용도가 서로 다른데, 주로 저와트 제품에서 중국산과 가격 경쟁이 심한 편임. 저와트 제품은 단가가 낮고 제조가 쉬워 품질보다는 가격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있음. 이에 따라, 저와트에서 중국산과 경쟁 가능한 가격을 확보하거나, 중/고와트의 제품에서 전문성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HKTDC 및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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