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리대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보여

by KCCHK posted Ap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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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리대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보여

- 농촌지역 시장규모 2020년 400억 위안 전망 -

- '위생·안전' 개념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해야 -

 

 

 

□ 중국 생리대 시장현황 및 대표 브랜드

 

 ○ 여성 국한제품 생리대, 안정적인 성장세

  - 중국제지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성용 위생용품인 생리대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생리대의 사용 성별은 여성에 국한돼 있으나, 일정 주기에 따라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므로 소비 수요가 매우 높은 편임.

  - 또한, 최근 여성들의 월경 시작 나이는 11~12세이며, 폐경 시간은 50~60세 정도로 기존 평균에 비해 월경이 일찍 시작되고 늦게 끝나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2010~2014년 중국 생리대 시장규모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중국제지협회생활용지위원회(中纸协会生活用员会)

 

  - 2014년 중국 생리대 시장규모는 570억 위안(미화 약 87억7000만 달러)으로, 2010년의 411억 위안(미화 약 63억2000만 달러) 대비 38.7% 정도 성장함.

  - 중국 생리대 시장규모는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임. 또한 주요 브랜드로는 쏘피(菲), 안얼러(安尔), 수얼메이(舒而美) 등 현지 브랜드가 강세를 보임.

 

 ○ 생리대 시장의 새로운 판로, 농촌시장

  - 최근 중국 3, 4선 도시 및 농촌의 경제환경 개선과 그로 인한 거주민들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농촌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건강', '보건' 등에 주목하고 있음.

  - 중국 산업정보 컨설팅 센터인 보쓰데이터연구센터(博思究中心)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 4선 도시 및 농촌의 생리대 시장규모는 222억 위안(미화 약 34억2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 매출의 39%를 차지함.

  - 업계 관계자는 중국 농촌 생리대 시장규모는 안정적으로 성장해 2020년에 400억 위안(미화 약 61억5000만 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2012~2014년 중국 농촌 생리대 시장규모

            (단위: 억 위안)

자료원: 보쓰데이터연구센터(博思究中心)

 

 ○ 중국 생리대 브랜드 Top 10

  - 최근 '위생' 개념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스페이스7(七度空)', '에이비씨(ABC)', '레이디 케어(婷)' 등 '위생' 개념을 강조한 프리미엄 현지 제품이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림.

  - 또한, 이러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중국 10대 생리대 브랜드 중 현지 브랜드는 5개로 절반을 차지함.

  - 그 외 대다수 브랜드는 일본, 미국 등 브랜드로 현지 브랜드 대비 비싼 편이지만 보장된 품질로 인해 10대 브랜드에 오름.

 

중국 생리대 브랜드 Top 10(2015년 10월 기준)

순위

국가

브랜드

로고

1

일본

쏘피(菲)

2

미국

위스퍼()

3

중국

에이비씨(ABC)

4

중국

스페이스7

(七度空)

5

미국

코텍스(高洁丝)

6

중국

안얼러(安尔)

7

일본

로리에(而雅)

8

중국

레이디 케어

(婷)

9

일본

리이(怡)

10

중국

하오슈슈앙

(好舒爽)

자료원: 타오바오(淘宝网)

 

□ 대륙이 사랑한 한국 생리대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대륙의 한국 생리대 수입규모

  - 최근 중국에서 연달아 발생한 식품과 각종 제품에 대한 위생 안전문제로 외국제품 수입이 증가 추세를 보임.

  - 특히 한국 제품은 한류의 영향과 높은 가격 대비 품질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대체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

  - 한국 생리대 수입규모는 2013년 기준 14만6000달러로 생리대 수입국 중 11위를 차지했으나,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2015년 수입규모는 1407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함.

 

2013~2015년 중국 국가별 생리대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

순위

2013

2014

2015

국명

수입액

성장률

국명

수입액

성장률

국명

수입액

성장률

1

독일

2,465

78.5

일본

9,891

711.8

일본

37,646

280.6

2

슬로베니아

1,958

-21.5

독일

3,692

49.8

한국

14,071

364.3

3

태국

1,386

123.5

한국

3,031

1,970.2

독일

4,875

32.0

4

체코

1,233

-44.5

슬로베니아

2,564

30.9

캐나다

4,464

312.5

5

일본

1,218

-20.9

체코

1,900

54.1

인도네시아

2,600

164.6

6

미국

509

-31.9

캐나다

1,082

3,460.8

말레이시아

2,150

1,011.9

7

인도네시아

357

-63.2

인도네시아

982

175.2

슬로베니아

1,854

-27.7

8

이스라엘

250

2,277.3

대만

634

235.6

미국

1,747

1,366.0

9

대만

189

-42.7

이스라엘

418

66.8

대만

1,555

145.2

10

벨기에

147

449.3

태국

402

-71.0

체코

1,402

-26.2

11

한국

146

-49.1

이탈리아

270

95.8

이탈리아

1,190

341.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부드러운 면으로 中 여심 사로잡으러 중국 진출하는 '사랑한다면(棉)' 제품

  - 최근 몇 년간 현지 생리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형광증백제가 검출되고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외국 생리대 제품이 각광받고 있음.

  - 그 중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일본, 미국 등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에 비해 품질 및 기능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국 브랜드도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음.

  - 이미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한국 브랜드로 '귀애랑'이 있음.

  - 최근 한국 여성·생활용품 전문기업 타오사(社)는 웅진생활용품 중국 지사와 협력해 일본, 독일 등의 고급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생리대 '사랑한다면(棉)'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함.

 

면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하는 사랑한다'면’

 

 

  - 한국 여성·생활용품 전문기업 타오사(社)의 고급 순면커버 생리대 '사랑한다면(棉)'이 1월부터 웅진코웨이생활용품(중국)유한공사(熊津豪威生活用品(中)有限公司) 유통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함.

  - '사랑한다면' 생리대는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에 100% 미국산 순면, 일본산 최고급 흡수제(SAP)를 사용하고, 접착면 부분에는 독일산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제품 고급화에 주력한 상품으로 중국의 중산층 이상 소비자를 공략함.

  - 업계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동양 여성의 인체 곡선과 생리 현상을 분석해 개발된 슬림한 디자인과 자체 질량 대비 수분 흡수량이 허가 기준인 10배를 훨씬 웃도는 45배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함.

  - 또한, 이 제품은 2015년 쓰촨세계과기박람회(四川世界科技博览会), 허베이(河北)성 대한민국우수상품전(河北省大国优秀商品展) 등 상담회에 참가해 높은 실적을 올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음.

자료원: 네이버 뉴스

 

□ 소비자 설문조사

 

 ○ 소비자 연령대 & 선호 가격대

  - 설문조사 사이트 원쥬엔싱(卷星)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생리대 소비자 연령대는 24~30세가 5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임. 그 다음으로 31~40세, 41세 이상, 17~23세의 연령대가 각각 25%, 15%, 5%를 차지함.

  - 선호 가격대로는 11~15위안(미화 약 1.7~2.3달러)이 절반 이상인 2/3 정도인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16~20위안(미화 약 2.5~3.1달러)이 19%, 6~10위안(미화 약 0.9~1.5달러)이 10%를 점유함.

  - 그 외 21~30위안(미화 약 3.2~4.6달러)이 4%, 30위안 이상이 3%, 5위안(미화 약 0.8달러) 이하가 1%의 점유율을 보임.

 

자료원: 원쥬엔싱(卷星), KOTRA 우한 무역관 정리

 

 ○ 주요 구매경로 & 선호 기능

  - 소비자들은 할인과 묶음판매 등의 제품 판촉행사로 인해 대형마트에서의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편임. 주요 구매경로 중 대형마트는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함.

  - 다음으로 편의점(18%), 여성용 생필품 전문점(15%), 온라인 쇼핑(11%) 등의 경로가 있음.

  - 또한, 선호기능으로 부드러운 면이 29%, 흡수성이 26%, 환기성이 25%, 항균작용이 17%의 점유율을 보임.

 

자료원: 원쥬엔싱(卷星), KOTRA 우한 무역관 정리

 

 ○ 현지 소비자 인터뷰

  - 우한시(武市)에 위치한 신세계 대형마트에서 생리대를 구매하는 소비자 A씨를 인터뷰함.

  - A씨에게 선호하는 브랜드, 선호 이유,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질문함.

 

질문: 선호하는 생리대 브랜드가 있나요?

 A씨: 저는 이때까지 일본 브랜드나 한국 브랜드 위주로 구매했어요.

 

질문: 그럼 한국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는 뭔가요?

 A씨: 네, 귀애랑(贵爱娘)이 좋은 것 같아요. 한방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생리대 자체에.서 한약 냄새가 나더라고요. 생리혈 냄새를 가려줄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해요.

 

질문: 일반적으로 생리대를 구매하실 때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요소는 뭔가요?

 A씨: 중요한 부위에 직접 닿는 거기도 하고 많은 피가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흡수력이 좋고 위생적인 느낌을 주는 제품이 좋죠. 부드러운 접촉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닿는 부위가 부위인 만큼 접촉면이 부드럽지 않으면 따가울 수 있잖아요.

 

질문: 그렇죠. 그렇다면 주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인가요?

 A씨: 네. 한국 제품은 일본, 미국의 생리대와 비교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고 위생이 보장된 느낌이 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대부분이 한국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질문: 그럼 가격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상관없다고 생각하나요?

 A씨: 아니요, 가격도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했지만 최근 생리대 관련 위생·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조금 비싸더라도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사고 싶다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질문: 그렇군요.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씨: 네, 감사합니다.

자료원: KOTRA 우한 무역관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최근 수요 늘어나는 3, 4선 도시 공략해야

  - 최근 3, 4선 도시 및 농촌지역의 경제발전, 그에 따른 주민들의 소비능력 향상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일반적으로 외국 브랜드와 유명 브랜드는 대도시에 집중돼 있으나, 일부 현지 브랜드는 3, 4선 도시의 틈새를 공략해 해당 지역에서의 수요를 늘리고 있음.

  - 또한, 최근 3, 4선 도시에까지 보급된 인터넷과 장소 및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이 각광받고 있음.

  - 따라서 한국 기업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적은 자본으로 중국 시장에 진입함과 동시에 3, 4선 도시로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바람직함.

  - 또한, 해당 지역은 대도시 대비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므로 오프라인 매장 개점 등을 고려할 수 있음.

 

 ○ '위생·안전' 개념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해야

  - 최근 현지 생리대 시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생리대 위생·안전 문제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싸더라도 위생이 보장되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구입하고자 함.

  - 이는 생리대뿐만 아니라 최근 전반적인 중국 시장에서 떠오르는 개념으로, '작은 사치'라고도 함. 특히 '위생·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 위생용품, 유아용품 시장에서 이러한 관점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실례로 '스페이스7(七度空)', '에이비씨(ABC)', '레이디 케어(婷)' 등 현지 브랜드와 관련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미국 등 국가의 브랜드가 제품 고급화 전략에 성공해 10대 브랜드 반열에 오름.

  - 한국 브랜드 '사랑한다면(棉)' 또한 미국산 순면, 일본산 흡수제, 독일산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위생·안전' 개념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1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함.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함.

  - 따라서 한국 기업은 최고급 재료와 높은 기술을 적용한 고급제품 출시로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네이버 이미지, 중국제지협회생활용지위원회(中纸协会生活用员会), 보쓰데이터연구센터(博思究中心), 타오바오(淘宝网), 한국무역협회(KITA), 네이버 뉴스, 원쥬엔싱(卷星) 및 KOTRA 우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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