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성장하는 홍콩의 구강위생용품 시장

by KCCHK posted Ap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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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홍콩의 구강위생용품 시장

- 전동칫솔과 구강청결제 조합이 홍콩의 새로운 양치 습관 -

- 한국 제품 이미지는 긍정적…인지도는 다소 낮아 -

 

 

 

□ 홍콩 구강위생용품 시장 현황

 

 ○ 2015년 홍콩 구강위생제품 시장규모는 약 10억 홍콩달러로 2010년 대비 5.5% 성장한 수치이며, 구강 위생 상태와 청결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음.

  - 홍콩인들은 소득수준 증가로 인해 삶의 질이 높아졌으며, 홍콩 정부 및 구강위생용품 판매업체의 지속적인 위생 캠페인을 통해 위생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구강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

  - 최근에는 잇몸 보호 및 미백 기능이 있는 치약이 뜨고 있으며, 기본적인 양치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일부 홍콩 소비자들은 양치 후 반드시 구강청결제를 사용한다고 함.

 

홍콩 구강위생용품 시장 규모

            (단위: 백만 홍콩달러)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치약

500.8

511.3

526.6

545.0

566.8

592.4

칫솔

251.3

254.9

260.2

268.7

279.8

293.8

구강 청결제

107.1

109.4

113.8

118.9

124.9

131.7

치실

8.4

8.6

9.0

9.4

9.8

10.2

총 규모

879.6

896.5

922.5

955.5

995.3

1,042.6

 

□ 홍콩 구강위생용품 시장 트렌드

 

 ○ Sensitive(시린 이)형 치약 및 잇몸 건강 치약

  - 홍콩 소비자는 일반 치약보다는 기능성 치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중 Sensitive(시린 이)형, 잇몸 건강 치약의 수요는 매년 증가함.

  - 매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기본형 치약의 판매율은 점점 떨어지는 반면, 2014년 Sensitive(시린 이)형 치약은 기능성 치약시장에서 2010년 대비 판매율이 3.2% 증가했고, 잇몸 건강형 치약도 동기대비 2.5% 증가함. 가장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하는 미백 치약은 5년간 19.5%로 증감 없이 동일한 수치를 보임.

 

기능성 치약 판매 비율

                        (단위: %)

 

2010

2011

2012

2013

2014

 시린이 형

11.0

12.5

13.8

14.0

14.2

 잇몸 건강형

9.0

9.5

10.5

11.0

11.5

 어린이 치약

1.5

1.5

1.5

1.5

1.5

 토탈케어 치약

11.9

11.7

11.5

12.0

12.5

 기본형 치약

46.4

44.0

41.5

40.0

39.0

 미백

18.5

19.0

19.5

19.5

19.5

 기타

1.8

1.8

1.7

2.0

1.8

 합계

100.0

100.0

100.0

100.0

100.0

 

  - 2014년 홍콩의 치약시장은 Colgate, Darlie, Sensodyne, Braun Oral-B 브랜드가 각각 53.7%, 10.0%, 9.1%, 7.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Braun Oral-B사의 Sensitive형 치약은 단독으로 3.0%를 차지해 전체 치약 시장에서 7위를 기록함.

  - 홍콩 내 기본형 치약의 주 소비자는 주부들이며, 치약 브랜드 및 판매상들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1+1 행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금 바우처 제공,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

  - 반면, 치약 브랜드의 프리미엄형 기능성 치약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기본형 치약에 비해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판매됨. 완차이에 위치한 매닝스 관계자는 “최근 묶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보다, 단품으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치약의 수요가 더욱 높다”고 함.

 

Darlie의 프리미엄형 기능성 치약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전동칫솔

  - 홍콩은 높은 생활수준을 추구하고, 전동칫솔은 치아에 갖다 대기만 해도 치아 사이와 잇몸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 바쁜 홍콩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음.

  - 2015년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전동칫솔은 구강위생용품 카테고리 중 5년간 4.2%의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함.

  - 전동 칫솔의 주된 광고수단은 TV CF로, 가장 많은 TV CF를 방영한 Bruan Oral-B가 홍콩 소비자에게 전동칫솔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친숙한 브랜드라고 함.

  - 홍콩 드러그 스토어 구강위생용품 판매코너에는 전동칫솔 진열대가 따로 구비돼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구강청결지수를 알려주는 스마트 전동칫솔도 등장함.

 

 ○ 구강청결제

  - 최근 홍콩인들 사이에 전동칫솔로 양치를 한 후 구강청결제로 마무리하는 것이 일상적인 위생습관이 되고 있으며, 드러그스토어와 슈퍼마켓에는 크기별, 종류별 다양한 구강청결제를 판매함.

  - 코즈웨이베이 왓슨스 관계자는 “매일 많은 양의 구강청결제가 판매되며, Listerine 녹차향이 알코올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홍콩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라고 함.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한국 제품 진출현황

 

 ○ 한국 제품이 입점된 매장 소수에 불과

  - 코즈웨이베이와 완차이에 위치한 드러그스토어와 슈퍼마켓 5곳 가운데 오직 한 곳에서만 한국 제품인 LG생활건강의 페리오 치약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치약 판매 진열대가 아닌 계산대의 구석에 진열돼 눈에 띄지 않았음. 매장 관계자는 “한국 치약이 입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슈퍼마켓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아직 한국 치약 판매 유무를 잘 모르나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 지속적으로 한국 치약 판매 종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함.

 

 ○ Colgate 치약의 모델은 전지현

  - 현재 홍콩에서 판매되는 Colgate 치약의 광고모델은 한류스타 전지현으로 신제품 치약 패키지에 전지현 사진이 부착돼 있음. 광고모델이 없거나 남성 모델 사진을 주로 사용하는 타사 제품보다 Colgate 치약이 상대적으로 눈에 띔.

 

□ 유통채널

 

 ○ 홍콩의 구강위생용품은 Wellcome, Park n shop, Threesixty 등의 슈퍼마켓 체인점, 드러그스토어, 약국, 편의점에서 유통되며 매장마다 진행되는 행사가 달라 같은 품목이라도 가격차이가 나기도 함. 특히 전동칫솔은 슈퍼마켓 체인점보다는 드러그스토어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로 판매됨.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전망 밝은 프리미엄 제품

  - 홍콩은 기본형 치약에 맞선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이 뜨고 있음. 프리미엄 치약은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며 연령대가 비교적 젊고 전문적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함. 또한, 기능성 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해 고객들의 흥미를 끊이지 않게 하고 있음. 홍콩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한국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 프리미엄 치약제품 역시 홍콩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

 

 ○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 소비자

  - 2014년 8월, 홍콩 Colgate 치약에서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발견됐고, 순식간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돼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트리클로산이 인체 건강에 무해하다는 공식 발표가 있은 후에야 판매가 원활히 재개될 수 있었음. 이처럼 홍콩 소비자들은 화학물질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건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위생용품 수출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함.

 

 

자료원: SCMP(South China Morning Post), Euromonitor 및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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