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로 보는 중국 소비재시장

by KCCHK posted Ma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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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화동 수출입 상품 교역회로 보는 중국 소비재 시장

-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재 종합 전시회 -

- 기능성 생활용품, 선물용품 등 소비재와 첨단기술제품 비율 높아 -

 

 

 

□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활, 소비재 전시회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ECF) 2016 개최

 

 ○ 중국 내 생활, 소비재 종합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인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East China Fair 2016, 이하 ECF)가 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 중심에서 개최됨.

  - 중국 내 소비재 관련 전시회 중 거래액이 높고, 영향 범위가 넓은 국제경제무역 중요 행사 중 하나임.

  -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선물용품, 생활용품, 패션,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총 면적 11만5000sqm, 3400여 개 업체가 참여함.

 

 ○ 전시회 개요

 

박람회명

2016 상하이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

개최 기간

2016년 3월 1~5일

개최 연혁

2016년 신규 참가

개최 장소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上海新國際博覽中心)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개최 규모

11만5000㎡, 3400여 개 업체

주요 전시품목

선물용품, 생활용품, 패션, 의류, 액세서리 등

주최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상하이시 등 9개 성, 시

홈페이지

www.ecf.gov.cn

 

자료원: 2016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 홈페이지

 

 ○ 한국관은 2016년 올해 신규 참가했으며, 총 10개사, 90㎡ 면적으로 KOTRA 및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W5관에 자리함.

  - 한국관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침대 커버, 고무장갑, 귀금속장식품, 의료기기, 여성용품, 스카프, 아기용품 등이 있음.

 

한국관 개요

   - 참가업체 수 및 부스 면적: 10개사(90㎡) + KOTRA 및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9㎡)

   - 주요 전시품: 침대커버, 고무장갑, 귀금속 장식품, 의료기기, 여성용품, 스카프, 아기용품, 주방용품 등

   - 한국관 위치: W5관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 현장 이모저모

 

  국별 특성

  - 한국이나 일본은 여성용품, 유아용품 등 일생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일용소비재들이 많이 포진한 반면, 네팔, 말레이시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는 각 나라의 전통문화 상품들이 주를 이룸.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촬영

 

  - 중국 현지에서는 절강, 항저우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친환경 관련 제품들이 많았음.

 

기타 국가관 부스

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 제품별 특성

  - 각 나라의 문화별 특성이 잘 드러나 있음. 한국관의 경우, 중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식품 등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끌었고, 직접 써보고 맛볼 수 있는 소비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관람객들을 상대로 제품 시연, 시식 등의 행사로 다양한 홍보를 펼침.

  - 첨단 의료기기 등 첨단기술제품들이 많았고, 특히 중국의 환경문제 이슈와 관련해 친환경 제품, 건강 관련 등 중국 현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됨.

  - 중국의 발전하는 소비시장 및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수입 일용소비재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으며, 중국 수입 플랫폼 회사들의 홍보도 활발하게 이루어짐.

 

□ 현장 인터뷰

 

 ○ 의료기기 관련 한국관 참가업체 A사

 

Q. 중국 소비재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A. 현재 국내 의료기기 용품 시장은 중소 제조업회사에는 시장 장벽이 굉장히 높다. 또한, 주요 판매회사들과 제조회사와의 유착된 결재방식 때문에 당사와 같은 중소 벤처기업이 해당 시장을 공략하기란 매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경우 현재 일반 의료기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그 수요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를 본 전시회를 통해 공략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Q. 귀사 품목이 가진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A. 당사의 건적외선 지압기는 현재 중국 일반 의료기 시장에서는 마땅한 대체재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유망 품목이라 생각한다. 또한, 타사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태양빛 에너지를 사용하는 충전방식을 택했다. 바이어들은 생소하지만 참신한 당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 화장품 관련 한국관 참가업체 B사

 

Q.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계기는?

A. 국내에는 이미 수많은 중저가 화장품 제품들이 존재해 해당 산업에서 과다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Made in Korea’가 갖는 경쟁력과 좋은 이미지 덕분에 ,중소기업인 당사에서도 품질을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승부를 보고 싶어 진출할 예정이다.

 

Q. 중국의 화장품 시장 전망 및 귀사 경쟁력은?

A. 본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스킨케어 시장은 중국 내 화장품 분야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연 성분을 사용한 당사의 우수한 품질로 중국 소비자들한테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한국관 방문 바이어 C사

 

Q. 한국 소비재 제품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옆 부스에 있는 일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제품 성분이나 포장, 디자인에 있어서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한다. 가성비 면에 있어서 한국 제품을 높게 평가한다.

 

Q: 거래업체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있다면?

A. 당연히 품질이라고 생각한다.이제 중국 시장은 품질이 아니면 진입조차 힘들어지고 있다. 가격 면에서는 이미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일단 품질면에서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고 인증된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 중국 소비재 시장 및 한중 교역

 

 ○ 중국 소비재 시장 현황

  - 2015년 전체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30조93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성장했음. 중국 경영지(經營地) 통계에 따르면, 성시(城鎭)에서 거래된 소비재 판매총액은 25조8999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0.5% 성장했음. 농촌(鄕村) 판매총액은 4조1932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8% 성장함.

  - 일정 투자 기준액 이상의 기업 상품 소매 총액 중 화장품류는 8.8%, 귀금속 장식품류 7.3%, 일용품류 12.3%, 음향기기 및 가전제품 11.4%, 문화 사무용품 15.2%, 그리고 가구류는 16.1% 두드러진 성장을 보임.

 

자료원: 중국통계국(中國統計局)

 

 ○ 한중 소비재 교역

  - 직접, 내구(耐久)) 및 비내구(非耐久) 소비재를 포괄하는 소비재 품목의 한중 교역 추이를 보면, 대중국 수출액은 2013년을 기준으로 하락세인 반면, 수입액은 2012년 이후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2015년 기준, 소비재 수출 총액은 약 1371억 달러, 수입 총액은 약 902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469억 달러를 달성함.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 가공

 

 ○ 한중 FTA 양허로 주목받는 소비재 분야

  - 한중 FTA 발효로 단계적 관세 철폐가 이루어짐에 따라 소비재 품목에서의 대중국 수출여건이 개선됨. 특히 위생 검역 등과 같은 소비재 품목에 대한 비관세장벽이 점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소비재분야의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적절한 활용을 기대함.

 

(예시) 한국관 전시 참가업체 품목별 한중FTA 관세양허표

자료원: 한중FTA 관세양허표, 중국 해관, 한국 관세청 자료 종합

 

□ 시사점

 

 ○ 중국 소비재 시장 주요 소비층 수요 흐름 파악해야

  - 소비가 중국 경제의 50% 이상을 좌우하는 현재의 중국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는 신세력(80~90년대생)의 특징 및 수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함.

  - 80~90년대의 소비자가 전체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이며, 단순 상품 구매가 아닌 구매 후 연결되는 서비스(대표적인 예: 상품의 O2O 서비스)까지 소비하려는 성향이 전체의 51%를 넘어섬.

  - 식품, 헬스, 여가, 홈케어 등 Green life, Leisure life 수요 충족을 위한 관련 소비재 선택의 성향이 짙어지고 있음.

 

 ○ 복잡한 유통경로 및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방향 및 품목 특성에 맞는 선택 필요

  - 중국은 1급 경소상, 2급 경소상, 3급 경소상 혹은 1급 대리상, 2급 대리상 등 유통 중간 단계의 구조가 매우 복잡하게 형성돼 있는 특징이 있음.

   · 경소상(經銷商): 제조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수하는 방법을 통해 직접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한 후 재판매해 매매차익을 취하는 상인을 말함

   · 대리상(代理商): 단순히 제조업자의 대리인으로서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지 않으며, 상품 매수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음.                                    

  - 그 외에 온라인 B2C, C2C 플랫폼 간의 브랜드 확대 경쟁도 매우 치열해 중국 내 Top 10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대다수가 입점 브랜드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음.

  -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은 위생허가, 인증, 상품등록 등의 필수 코스를 사전에 밞는 것과 동시에, 제품의 특성, 진출 방향, 목적에 맞는 적절한 유통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또한, 제품 가격, 브랜드 이미지, 재고 관리, 업체 관리 등의 여러 측면을 검토해 경소상을 거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직접거래방식 중 어떤 방식을 취할 것인지, 혹은 양자 간 비중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함.

 

 ○ 안정적인 브랜드 인지도 형성이 중장기적인 성패에 미치는 영향력 증가

  - 중국 소비자 중 신세대(80~90년대생)의 브랜드 중시도는 구세대(7%) 대비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구매하려는 성향은 49%까지 높아짐.

  - 이는 중국 사회 전반에 걸쳐 고등교육까지 받는 인구 규모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변화로 볼 수 있음.

  - 특히, 미래 5년 이내로 전체 소비자의 42%에 달하는 소비자가 모바일을 주요 소비채널로 활용할 전망임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시도는 신세대의 모바일 친숙도에 대한 고려가 수반돼야 함.

 

 

작성자: KOTRA 상하이 무역관 강민주, 이민호, 김동환

 

자료원: IT理世界 BCG 중국 소비재 시장보고, 중국 해관, 한국 관세청, KITA 무역통계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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