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비도시 상하이의 2015년 소비 특징

by KCCHK posted Feb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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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비도시 상하이의 2015년 소비 특징

- 해외여행, 온라인, 문화콘텐츠 등 대부분 소비에서 중국 1위 -

- 서비스 중심, 상품 브랜드화 등을 통한 국제소비도시로의 발전 꾀해 -

 

 

 

□ 2015년 상하이 소비: 완만한 성장 추세, 홍콩을 추월한 소비품목

 

 ○ 상하이시 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15년 상하이시의 상품 판매총액은 93조4065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년대비 6.4% 성장한 수치임. 또한 사회소비품 총액(소비재 판매총액)은 1조55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1% 성장하며 금액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함.

 

 ○ 세계 최대 상업부동산서비스 및 투자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52개의 국제명품의 시장 진입률을 조사함. 2015년 11월 12일 상하이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상하이시에 들어온 명품의 브랜드 종류는 이미 홍콩을 넘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에 랭크됨. 베이징 및 청두는 각각 7위와 8위에 랭크됨.

 

상하이 시민이 줄서서 GUCCI를 구매하는 모습

자료원: 중신왕(中新)

 

  - 상하이 재경대학교 응용통계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상하이 소비자 만족지수는 72.03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수치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상하이 시민은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기본적으로 만족하고 있음.

 

□ 선 대출 후 쇼핑 트렌드

 

 ○ 인민상하이본부(人民上海總部)가 2016년 1월 15일 발표한 2015년도 상하이시 화폐 신용대출 운용 상태를 살펴보면, 2015년도 상하이시의 각종 저축의 증가 속도는 14.4%로 전년대비 2.7% 줄어들었음. 각종 대출은 전년대비 10.1% 늘어났으며, 실물경제의 신용대출은 충분히 풀린 상태임. 신용대출 구조 역시 어느 정도는 조정됐고, 개인대출 증가량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 중

 

 ○ 그 중 인민폐와 외화를 포함한 대출 부분을 살펴보면, 2015년도 상하이의 개인소비대출은 내수시장의 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개인 신규 대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2029억7000만 위안으로, 이는 전체 대출 증가량의 41.6%을 차지함.

 

 ○ 대출의 종류를 살펴보면, 2015년도 개인 신규 주택융자대출은 1539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942억1000만 위안 증가했고, 차량 구매를 위한 대출은 345억5000만 위안 증가로 전년대비 99억6000만 위안 증가했음. 기타 소비를 위한 대출은 144억8000만 위안 증가해 전년대비 46억 위안 증가함.

 

2015년도 상하이시 개인 소비대출 구성도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중국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

 

□ 연평균 10만 위안에 달한 개인 온라인 소비

 

 ○ 2016년 1월, 알리바바가 발표한 '2015년도 알리페이 전 국민 내역서'에 따르면, 각 성() 및 행정구역으로 나눴을 때 상하이의 연평균 지출은 10억4155만 위안으로 1위, 저장성은 9억4182만 위안으로 2위, 베이징, 장쑤, 푸젠이 3~5위를 차지함.

 

상하이 소비력은 어디까지

자료원: 차이징왕(財經)

 

  - 도시별로 구분했을 때 항저우가 상하이를 뛰어넘는 13만2000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저장성 진화시(金華) 역시 인당 10만 위안 이상으로 나타남.

 

 ○ 알리페이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경우 외식으로 사용한 알리페이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배달음식을 제외한 외식지출은 1회 평균 36위안으로 나타남. 외식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상하이로, 그 뒤로는 베이징, 항저우, 우한, 광저우, 선전, 난징, 쑤저우, 청두, 닝보가 있음.

 

□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소비 성장

 

 ○ 중국여행연구원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 여행객과 소비자 구매력은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함. 2015년 해외 여행객은 연평균 1억2000만을 돌파했고, 해외소비는 1조2000억 위안에 달함. 그 중 상하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소비액 역시 가장 많음.

 

 ○ 대규모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연휴 기간의 여행방식에 관한 인터뷰를 보면, 70%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을 선택했으며, 60%가 고급호텔에서 숙박할 것이라고 대답함. 그 중 상하이 해외여행인구의 지출은 1인당 4654.26위안으로 가장 호화로운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남.

 

2016년 설 황금연휴 기간 도시별 해외여행 지출 예상도

자료원: 통청여행(同程旅游)

 

 ○ 2015년 4월 상하이 통계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 시민의 1순위 여행지는 유럽. 그 중에서도 서·북유럽 국가로 15.7% 비중을 차지함. 그 다음으로는 한국과 일본이 14.5%, 동남아국가들이 3위로 11.3%를 차지함. 유럽 및 한국·일본이 여행지로 환영받는 이유는 인민폐의 평가절상, 면세쇼핑 및 비자규제 완화 등의 요소가 작용함.

 

□ 문화엔터테인먼트 소비 증가

 

 ○ '13.5' 규획은 2020년까지 문화산업을 국가경제의 기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음.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명목국내총생산으로 계산했을 때 중국의 문화산업은 최소 5조 위안 이상까지 성장할 것임.

 

 ○ 다른 성 및 도시와 비교했을 때, 상하이 주민의 문화소비 범위는 넓은 편임. 영화 관람 외에도 연극, 뮤지컬, 전통극, 음악회 등 각종 공연 등도 모두 환영받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박스오피스 성장속도는 세계를 놀라게 하는데, 2015년 12월 3일 중국 전국 박스오피스는 400억 위안 고지를 돌파함. 이는 전년대비 47.4% 성장한 수치이며, 관련 업계는 몇 년 안에 미국 박스오피스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함.

 

 ○ 중국연극협회 2015년 전국회원대회(全國會員大會)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총 5006번의 공연이 상하이에서 있었고, 총 티켓 판매액은 2억3600만 위안으로 집계됨. 그 중 연극공연은 2530회, 매출은 1억8200만 위안으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

 

□ 조깅인구 20만 시대, 스포츠장비 수요 급증

 

 ○ 최근 몇 년 동안 야외스포츠가 중국의 도시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그 중 상하이는 매해 마라톤 등 각종 대회가 열리는 만큼 회사원들의 '조깅족' 문화에 한 몫을 하고 있음. 2015년 3월 상하이조깅협회(上海路協會)는 상하이 조깅인구가 20만 명에 달했다고 발표함.

 

 ○ 이는 막대한 소비지출을 몰고 왔는데,《2015년 중국체육인구조사연구보고》에 따르면,최근 1년 동안 조깅족의 조깅 관련 물품 평균소비가 2524위안으로 집계됨. 상하이 소비는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됨.

 

 ○ 티몰, 타오바오 플랫폼의 2015년 상하이시 스포츠용품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인구가 플랫폼에서 소비하는 스포츠용품의 총액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이미 45억 위안을 초과함. 그와 동시에 구매자수 역시 뚜렷하게 증가해 2015년 월평균 소비자 수는 300만을 돌파함.

 

□ 전망: '국제소비도시', '국제스포츠·레저도시' 조성 및 소비의 지속 증가 기대

 

 ○ 지난 11월 16일, 상하이 상무위원회 주임 상위잉(尙玉英)은 상하이를 '국제소비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13.5' 기간 동안 상하이는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한 소비구조의 질을 높이고, 상품 품목 및 브랜드 수를 늘려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상하이 현지 브랜드 및 특산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힘.

  - 이와 함께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상권 및 브랜드 활동을 만들고, 상하이 상권구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한편, 세계 정상급의 스포츠 경기 및 국제 문화활동을 유치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종합적인 소비규모를 늘릴 것임.

 

 ○ 2015년 9월《상하이인민정부 스포츠 산업발전 가속화 및 스포츠소비 촉진에 관한 의견(上海市人民政府關于加快發展体育産業促進体育消費的實施意見)을 발표함》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상하이를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건설할 것이며 세계 1류 수준의 스포츠 경기들이 열리는 도시로 건설할 것임. 또한 국내외 각종 주요 스포츠 자원 배분센터, 활력 넘치는 과학체육의 혁신 플랫폼으로 키울 것임.

  - 이를 통해 2015년 상하이시의 스포츠산업 총규모는 3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스포츠 서비스업은 스포츠산업 성장치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2016년 문화소비시장은 2016년 6월 16일 정식으로 열리는 디즈니랜드라는 큰 시장을 맞이하게 될 것임. 업계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인해 생기는 이익이 엄청날 것이며, 이에 따른 여행, 애니메이션 소비가 100억 단위가 될 것이라 예상됨.

  - 궈신증권(國信証券)의 애널리스트 후이광은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열리는 첫 해에만 방문객 수가 연 1500만 이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성수기에는 2500만에서 3000만까지도 다다를 수 있다고 전망함.

 

 

자료원: 원후이신문(文匯報), 통천여행(同程旅游), 이차이넷(一財), 상하이통계국, 알리페이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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